일찍 대회를 마치고 지인과 얘기하는 도중에 일어난 일인 모양 입니다.
2009년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도 두 참가자 간 언쟁이 있었고,
그때는 부득이하게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경기가 재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번과 같은 형태의 이탈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승 여부를 떠나, 자의적 이탈이 아닌 퇴장 조치는
사전에 공지가 있어야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진행은 공지된 규정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원칙인데,
공지 없이 이루어진 퇴장이 심판 재량의 범주에 포함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사항을 규정과 공지에 명확하게 포함해 주시면 가장 깔끔하겠습니다.
물론 많은 참가자와 다양한 변수가 있다 보니,
모든 상황을 일일이 규정에 명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식 선에서 항의나 추가 요구가 나오지 않도록 만드는 것 또한
경험 많은 진행진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본 내용 ---------
안녕하세요. 홍지후입니다.
2025년 11월29일 안산대회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해볼려고 합니다. 그건2라운드때 3명테이블이었던 조에서 일어난 이탈과 그로 인해 발생한 1:1경기입니다.
그때 정말 1:1경기로 진행한것이 공정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전 비록 루미큐브대회 1년차지만 여태까지 1:1경기를 해본적이 없고,본 적도 없습니다. 아니 저보다 더 대회경험이 많으신분들도 처음일 것입니다. 다른 테이블은 그대로 4인으로 하거나,경기가 시작하기전에 생겨난 불참자와 이탈자로 인해 생겨난 3인으로 진행하는데 1:1로 시작하면 변수가 너무 심해져서 평등성이 크게 어긋나버립니다. 세계대회에서도 보충선수들이 참석하여부족한 인원수를 채운다고 들었습니다.만약 지인들중에서 3명으로 같은테이블에 만나 일부러 1명이 이탈해버린다면 다른 1명한테 계속 승수를 늘리는 방식의 꼼수도 가능합니다. 그로인해 랭킹병동도 일어나 버립니다. 만약 상위4위중에 1:1로 경기를 하여 올라가신분이 있고(이번대회처럼 독단적인 이탈이 나와 그저 열심히 경기에 집중한 경우라도) 4인테이블로 경기를 하여 5위~8위로 끝난 선수들이 있다면 너무 억울할 것입니다.차라리 번거로운 방법이지만, 1:1이 되어버린 2명을 3인테이블로 보내 재경기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었을 것 입니다.한명의 독단적인 일탈을 막지못한 것과 그로 인해 시작된 1:1경기, 내년부터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중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계신분이 있습니다. 그 분한테 대회측에서는 아무런 정보를 알리지 않은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루미큐브대회는 직접만나서 소통하고 게임을 하여 서로의 실력을 상승시키는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에서 다른 한명을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것은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홍지후가 바라는 루미큐브대회는 평등성이 있는 대회, 차별이 없고 소통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대회입니다. 그리고 주최측에서도 대회가 진행되기전에 대회점수에 대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